|  | | ⓒ 고성신문 | |
지난해 말 개통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성 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공룡나라 휴게소 하행선 지점에 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전시장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설치될 전시 판매장의 면적은 15평 정도로 예상되며, 참다래, 방울토마토, 단감, 공룡나라쌀 등 엑스포 지정 10대 농산물을 비롯한 고성의 농·수·특산물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전시장 설치장소 및 운영주체, 운영형태 등의 세부사항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늦어도 올해 안에 전시장 설치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휴가철 등 타지의 이용객이 많은 고속도로의 특성을 살려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번에 성공리에 끝난 2006 경남고성공룡세게엑스포 행사 이후 고성의 농수축산물 등 특산품을 구매가 늘고 있다”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로부터 고성특산품 판매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