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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기 고교축구대회 이천제일고 우승

경희고 준우승 제천제일고 광문고 3위 차지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2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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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기 이천제일고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성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지난달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에서 유일한 전국 규모 학원 축구대회로 전국 37개 고교축구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 4일에는 경기 이천제일고와 서울 경희고가 결승전에서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이천제일고가 1대 0으로 경희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제천제일고와 경기 광문고가 3위에 올랐으며, 경남 마산공고는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했다.최우수선수상은 이천제일고 최민수, 우수선수상은 서울 경희고 김민석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 경희고 우동현, 울산 학성고 신재원 선수가 득점왕에 올랐으며, 서울 경희고 박지원 선수가 수비상, 경기 이천제일고 하병호 선수가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선수상에는 철성고 강동훈 선수가 받았으며, 감독상과 코치상은 경기 이천제일고 권혁철, 양경석 감독과 코치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심판상에는 김범준 주심, 이남훈 1부심, 이정표 2부심, 고진수 대기심, 손득호 5부심, 송남중 6부심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대회준비를 통해 사업비 6억9천800만 원을 들여 스포츠타운 2구장과 4구장에 조명타워 8기를 설치하고 거류체육공원 본부석 도색과 축구장 펜스정비공사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하지만 대회진행과정에서 경기도중 조명이 꺼지는 일이 발생하고 관중석이 제대로 설치되어있지 않아 관람객들 사이에서 불평불만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일부 군민들 사이에서는 고성군이 전국대회를 유치하고도 숙박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회 참가팀이 인근 시로 빠져나가면서 인근 시의 배를 불리는 꼴이 됐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 모 씨는 “고성군이 전국규모의 축구대회를 유치하면서 공무원과 관계 단체, 군민 등도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인근 시에서 숙박을 하면서 그곳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꼴이 되기도 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성의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고성군에서는 마땅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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