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8 10:37: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고성조선산업특구조성 ‘본격’

민자 6천38억 원 유치 동해면·양촌 등지 127만8천여 평 조성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9월 08일

인구 12만 명 유입, 고용인원 3 2천명, 동해면 신흥도시 급부상


주민설명회 갖고 민·관 공동 유치 나서, 세계조선산업 메카 기대


 


동해면에 조선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군은 민자 638억 원을 유치, 동해면 내산리, 양촌·용정리, 장좌리 일원 1278천여 평에 조선산업특구를 추진한다.


 


군은 28일 오전 동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특구 예정지 6개 마을 주민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30일 전도마을과 덕곡, 법동, 매정마을에 이어 1일에는 내산과 구학포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 등 고성조선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민관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자본·기술·노동집약의 조선산업을 지역특화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고성·거제·통영지역과 함께 신 조선산업 메카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선산업특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정책적·산업적·입지적 측면 등 3개 측면에서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고 분석, 조선산업특구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따라서 군은 △정책적 측면에서 통영 안정공단, 고성 및 진해 일원을 중심으로 한 중소조선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산업적 측면에서 조선산업은 자본·노동·기술집약적인 종합산업으로 철강, 기계, 전자, 전기, 화학 등 연관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고 △입지적 측면에서 내륙 교통요충지인 데다 수심이15~25m로 깊고 파고가 낮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개통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조선산업 투자희망 업체도 많아 조선특구지정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군은 내달 특구계획안 및 주요내용 공고·지역특화발전 특구계획안 열람 및 주민의견 청취, 10월 공청회, 12월 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특구 지정이 승인되면 민간자본 638억 원을 유치해 오는 2012년까지 동해면 내산, 양촌·용정리, 장좌리 일원 1278655평에 중·대형선박 건조, 선박 부분품·조선기자재 생산 등 특화사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고용인원이 32천명, 인구유입이 12만 명을 추산, 동해면 일대가 신흥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세계조선산업 메카로 부상시키는 한편 주변 조선산업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지역발전에 큰 획을 그을 계획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09월 0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