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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관문 조형물 결국 송학광장 설치

관문광장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조성여부 결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5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조성 위치가 결국 송학광장에 설치된다.
고성군은 지난해 9월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고성을 알리고 군의 경관
개선을 위해 예산 3억3천만 원을 투입해 관문에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하지만 당초 송학고가도로와 고성천 교량 사이에 관문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으로 착공했지만 사업추진 과정에서 관문에 조형물만 설치하는 것보다는 관문광장까지 조성하는 방안이 대두되면서 지난 1월에 시공이 중지된 채 설치위치 변경을 재검토하면서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군은 관문 조형물 정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문광장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관문광장의 경우 예산과 행정절차 등의 기간이 소요되면서 관문 조형물만 우선 읍사무소 앞 송학광장에 설치키로 했다.
군은 이달 중 관문조형물 정비사업 시공 중지를 해지하고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부터 관문광장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위치나 사업비 등을 검토해 관문광장 조성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에는 관문정비사업으로 추진이 됐지만 논의 과정에서 조형물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나와 조형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하지만 이후 조형물 설치 위치와 관문광장 추가 조성 등 의견이 제시되면서 조형물 설치 위치변경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또 “관문광장 조성은 기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우선 상징조형물을 송학광장에 설치를 하고 읍시가지 경관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관문 조형물 설치 위치 변경계획에 대해 지난 20일 고성군의회월례회에서 보고했다.공점식 의원은 “당초 장소도 정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치위치를 찾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면서 “관문이라는 것은 고성의 입구에 조성하는 것이 맞다. 이왕사업을 추진하려면 50~100년을 내다보고 주위환경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삼 의원은 “추후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고성역을 중심으로 고성읍이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관문광장은 추후 고성역이 들어서고 나서 조성하는 것이 맞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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