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여가활용 교육 인기
가천마을 어르신 대상, 12일부터 28일까지 총 6회 걸쳐 진행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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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건강한 여가활동 촉진과 활기찬 노년생활 실천을 위해 개천면 가천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 실시하고 있는 여가활 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대상지인 개천면 가천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여가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영란 고색한지공예 전문 강사가 한지로 만드는 쌀독 및 느릎나무 미니 테이블 만들기 등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쉽게 배울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장수마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은 농촌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에서는 2014년 개천면 가천마을, 2016년 하이면 와룡마을을 대상지로 선정, 육성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여가활용 교육 이외에도 건강 웰빙 기체조, 꽃을 활용한 생활용품 및 꽃화분 만들기, 건강 웃음 교실 등의 어르신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돕고 있다. 김영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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