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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우울증 없는 해피고성 만든다!

관내 460여 명 어르신 대상
‘굿바이 우울! 행복한 노후!’ 교육 펼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2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노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우울증 예방 교육에 나선다.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내 23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순회하며 ‘굿바이 우울!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바이 우울!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은 홀로 사는 인구 증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인한 노인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23개 경로당 460여 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이번 교육은 ▲노인우울 척도 검사 ▲우울 및 자살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 ▲활기차고 즐거운 인생 만들기 교육 ▲홀몸노인 친구 만들기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1일 오전 10시, 개천면 청동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스트레스를 없애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교육을 마을에서 다 같이 모여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항상 즐거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검사한 노인 우울척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우리의 생명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므로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의 우울증 및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670-4057~8)에서 상담·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관내 학교 7개소 청소년 23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1월에는 관내 업체 2개소, 3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정신건강 교육을 개최하는 등 우울증 없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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