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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효경의 집, 전국 최고 인증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평가 최우수등급
직원 28명,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발굴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8일
ⓒ (주)고성신문사
마암면 소재 효경의 집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
른 것으로, 공단이 전국 3천988개소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평가 후 90점 이상을 받은 511개소에 최우수(A등급) 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특히 고성군내에서는 효경의 집이 유일하게 14% 이상에 포함됐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대분류 영역 88개 지표로 3년 주기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이 평가에서 효경의 집은 상위 20% 이내 범위에 속해 공단 부담금을 일정금액 지원받았다.
효경의 집은 지난 2009년, 마암면 삼락리 801번지 일원 1천865.72㎡의 부지에 노인요양원으로 설립됐다. 같은 해 5월 장기요양원으로 지정, 지난해 4월 제3대 조명숙 원장이 취임했으며 현재 47명이 입소,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조리원 등 총 2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들을 돌보고 있다.
효경의집에서는 윷놀이, 콜라주, 볼링, 색칠하기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주3회 운영해 입소자들의 정신건강을 돕고 있다. 또 노래부르기, 생활체조, 과자 따먹기 등 여가프로그램을 주2회 진행, 신체적 건강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한다.
또 명절 합동차례나 생일잔치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입소자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 위안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입소자들이 지역사회와 거리감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조명숙 원장은 “이번 최우수(A등급) 평가결과는 모든 직원들이 입소자들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우리 효경의 집이 고성군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년 복지에서 제일 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원들과 협조해 환경을 더욱 개선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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