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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로 사교육비 절감 효과

고성교육지원청 방과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방과후 프로그램 만족한다 답변 80% 이상
학업 향상, 특기적성 계발 효과 긍정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8일
ⓒ (주)고성신문사
각 학교에서 진행 중인 방과후 학교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교육지원청이 올해 1학기 방과후 학교 수업에 참가한
군내 19개 초등학교 학생 288명과 8개교 중학생 152명, 초등학부모 278명과 중등학부모 15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8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초등 학부모 87.8%, 중등 92.9%의 학부모가 매우 그렇다, 그렇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또한 방과후학교가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학부모는 초등 학부모 중 139명인 50%, 중등 60.5%인 92명의 학부모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고, 초등 94명 33.8%, 중등 25%의 학부모가 그렇다고 답해 초중등 모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로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됐다는 답변이 80%를 넘었다. 
또 앞으로 방과후학교에 자녀를 계속 참가시키겠느냐는 질문에는 초등 91.3%, 중등 89.5%의 학부모가 매우 그렇다 혹은 그렇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141명으로 전체의 49%, 만족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34.7%인 99명으로 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총 83.7%였다.
방과후학교가 자신의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고 답변한 초등학생이 140명으로 48.9%, 그렇다고 답한 학생이 90명으로 31.3%를 차지했으며 보통이라는 답변이 48명, 16.7%로 뒤를 이었다.
또한 방과후학교 참여로 학업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고 답한 초등학생이 137명으로 전체의 47.6%, 그렇다고 답한 학생이 87명으로 30.2%를 차지해 전체 학생의 77.8%가 방과후학교를 통해 학업실력 향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중학생은 83명, 54.6%의 학생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28.9%에 해당하는 44명이 만족한다는 답을 하면서 총 83.5%의 학생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과후학교가 본인의 특기적성 계발에 매우 도움됐다고 답한 중학생은 80명으로 52.6%였고, 도움됐다고 답한 학생은 30.3%인 46명으로, 조사에 참가한 학생의 82.9%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방과후프로그램이 학업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78명, 51.3%의 중학생이 매우 그렇다, 26.3%인 40명의 학생이 그렇다고 답해 총 118명, 77.6%의 중학생이 방과후프로그램 참여로 자신의 학업실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방과후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초등 74.6%, 중등 79.6%의 학생들이 매우 그렇다, 그렇다고 답하면서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표했다.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과후 학교 담당자 및 코디연수를 통해 매뉴얼을 안내함으로써 군내 각 학교의 실정에 맞는 방과후학교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맞춤식 방과후학교 개설 및 현재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해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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