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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 시급

회화중 동창분교, 월흥초 올해 대부 기간 만료
월흥초 매입신청 접수 동창회 의견 수렴 중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1일
ⓒ (주)고성신문사
회화중학교 동창분교와 월흥초등학교의 대부가 올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할지, 매각 등의 절차를 밟
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98년 폐교된 어신리 소재 회화중학교 동창분교는 현재 모시꽃공예체험장 및 전시장으로, 1999년 폐교된 하이면 월흥리의 월흥초등학교는 현재 도자기체험장으로 운영 중이다. 
회화중학교 동창분교는 8월 31일, 월흥초등학교는 11월 16일 대부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두 학교 모두 대부 시작일로부터 5년이 경과해 올해 대부가 만료됨에 따라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대부가 연장되지만 매입신청 의사를 표하는 사람이나 업체가 나설 시 매각된다.
월흥초등학교는 한 단체에서 매입신청을 해두고 있는 상황으로, 심의를 거쳐 매각 혹은 대부 연장이 결정된다. 따라서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매입 신청에 따른 동창회 측의 의견을 묻는 절차를 진행 중이며, 동창회의 의견에 따라 매각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내 폐교들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성군내 폐교는 총 35개교로, 이 중 매각된 폐교가 18곳, 자체 활용 중인 곳이 1곳, 유상으로 대부 중인 폐교가 9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활용 상태인 폐교 7곳 중 유상대부가 계획된 폐교는 6곳, 자체 활용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 1곳이다.
현재 유상대부를 계획하고 있는 거류초등학교 대장분교, 영오초등학교 영동분교, 상동초등학교는 대부 희망자가 있으면 대부를 추진할 계획으로, 가능한 고성군민이나 군내 사업체가 대부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하일초등학교 장춘분교는 임차자가 원상복구를 완료한 후 임차 예정이다.
올해 3월 하일중학교와 함께 소가야중학교로 통폐합된 상리중학교, 고성중학교 삼산분교장은 고성군과 협의해 대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 중인 폐교는 삼덕초등학교와 동해초등 대동분교, 회화중 구만분교, 월흥초등학교, 영천중 영현분교. 회화중 동창분교. 삼락초등학교, 양지초등학교 등 총 8개 학교로, 대부분 염색이나 도예, 공예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광일초등학교는 고성유치원, 삼덕초등학교는 현재 황토염색, 자연염색 체험학습장으로, 동해초등학교 대동분교는 청소년수연원, 회화중 구만분교는 도자기창작촌, 영천중 영현분교는 촌스런영농조합법인에서 자연학습시설, 삼락초등학교는 직업교육 및 농산물 재배 판매, 공예품 교육, 양기초등학교는 가족체험장 및 야영장 등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하일중학교는 내년에 개교 예정인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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