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고성군의 자랑스러운 얼굴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성군민상수상자동우회(회장 조경문)와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본부 나눔봉사단(단장 류성대)이 경상남도지사상을, 고성군의회 강영봉 의원을 비롯한 제일건재공구상사 조일용 대표와 고성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이옥희 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고성군민상수상자동우회는 2013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100만원씩 이웃돕기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본부 나눔봉사단은 2004년 7월 창단된 이후 발전소 주변 지역인 고성군 하이면과 하일면 일원에 실버카 후원, 저소득층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년소녀가정 후원, 장수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 고성군의회 강영봉 의원은 작년부터 명절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제일건재공구상사 조일용 대표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연말연시 이웃돕기를 실천했으며 더불어 2014년부터 고성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사랑아이사랑에도 매월 3만 원씩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이옥희 씨는 나눔 봉사단 총무로서 2016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한다”며 “늘 곁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고성이 더 훈훈해진다”고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