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자연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고성녹색환경연구소 환경의 날 맞아 정화활동 펼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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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녹색환경연구소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상족암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녹색환경연구소(소장 이영조)는 지난 4일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두고 하일면 맥전포항에서 고성군 상족암야영장 일대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 | | iv>이날 고성녹색환경연구소 회원들뿐만 아니라 환경에 관심있는 군민 등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일면 일대 남동발전의 주변 환경감시 활동시간을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보다 깨끗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아들 민재 군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곽종수 씨는 “직접 손으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아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부터 먼저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조 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해준 회원들과 군민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감사하다”면서 “환경보전은 나 혼자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앞으로도 운영위원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회원들의 참여를 늘리고, 각 지역별로 감시요원을 둬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