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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송천리 해삼 11만 마리 방류

생태순환형 해삼 혼합양식 시범사업 추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1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이 올해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해삼양식을 위해 생태순환형 해삼 혼합양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하일면 송천리 지선에
사업비 8천540만 원을 들여 해삼(3g 이하) 1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생태순환형 해삼 혼합양식 시범사업은 어업면허 소유 어업권자 및 어촌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고성 자란만 해역 약 3㏊에 해삼을 살포하고 그 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게 된다.
경남 4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생태순환형 해삼 혼합양식 시범사업은 해삼 살포 후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및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효과 조사를 거쳐 긍정적 결과 도출시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양식장 수면의 입체적 활용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의 적지조사를 거쳐 자란만 굴양식장 바닥에 해삼을 살포하고 효과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면서 “해삼을 살포한 자란만 굴 양식장에는 기존에 자연산 해삼이 서식하고 있어 양식 해삼의 성장에도 향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어가 감소와 고령화,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 지원을 위해 정부 10대 전략품종 중 하나인 해삼이 웰빙시대에 적합한 보양성 수산생물이자 고부가가치 정착성 품목인 만큼 대량생산 체계가 구축되면 중국시장 수출 등 어민소득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활해삼의 경우 ㎏당 9천~1만6천 원, 건해삼은 50만~80만 원, 자숙해삼의 경우도 20만~25만 원 정도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고, 한·중 FTA가 발효 이후 중국 수입관세율이 기존 10%에서 해마다 1%씩 감소하게 돼 수출전망이 매우 밝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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