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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손두부 맛이 일품!

고성자활후견기관 ‘푸른들’ 창업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9월 01일
ⓒ 고성신문

100% 국산콩 사용…전통가마솥으로 옛 맛 느껴


 


잊혀져 가는 손두부의 맛을 볼 수 있는 곳.


 


고성읍 수남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 전통 가마솥을 이용하여 전통손두부가 푸른들에서 만들어져 주부, 낚시꾼, 주민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 10일 고성자활후견기관(기관장 장승부)에서 ‘푸른들’을 창업하여 저소득층에게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공룡세계엑스포 기간 중 홍보행사를 통해 이미 군민들에게 선을 보인 적이 있다.


 


푸른들에서 제조하는 손두부는 100% 국산콩만을 사용하며 전부 우리 전통가마솥으로 만들어 옛 맛을 느낄 수 있어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백두콩을 이용하여 12시간 물에 부풀려서 멧돌에 갈고 가마솥에 삶아서 100도 이상 펄펄 끓여 포대에 넣어 비지는 남기고 콩물과 해수물, 간수 1/20정도 섞어 응고시켜 두부 한 판 만드는데 2시간의 시간이 소비되며 전통 손두부의 맛을 볼 수 있다.


 


손두부는 천연간수를 사용함으로써 두부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장승부 기관장은 “전통 가마솥을 이용해 지역민들에게 여러 가지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장진입을 통해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곳 푸른들에서는 4명이 근무 할 예정이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하고 아름다운 고성의 이미지를 알려 나가는데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자활후견기관은 전통식품 사업 외에도 집수리사업, 간병사업, 청소사업, 환경사업, 복지사업, 세차사업, 주차사업, 영농사업, 가사간병 방문도우미파견사업,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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