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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오명근)는 지난달 28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고성고등학교 동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골프대회는 고성고등학교 허원태 이사장과 오명근 총동문회장 등 7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76타를 기록한 김명윤(10회) 동문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은 허광운(13회) 동문이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23회 김근수 김낙문 박우욱 배두열 배창일 양철호 어경철 최은진 팀이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우승팀인 13회가 보관 중이던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고성고등학교 동문들은 골프대회의 결과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뒤풀이 시간을 통해 동문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1회와 2회 대회를 주관한 배상경(15회) 동문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대회일정을 주말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앞으로도 고성고 동문골프대회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동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고동문골프대회는 내년부터 총동문회의 주관으로 주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