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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회 정례회의를 열어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 ⓒ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이 지난해 총 예산현액 4천665억5천만 원에 대해 4천710억8천만 원을 수납해 3천490억1천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났.
고성군의회는 지난 1일 제218회 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예비비지출승인안, 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고성군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제안설명을 통해 예산현액 4천665억5천만 원에 대해 4천710억8천만 원을 수납해 3천490억1천만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52조의 규정에 따라 차인잔액 1천220억6천만 원은 회계별로 다음 연도로 각각 이월했으며, 다음 연도 이월액 중에는 명시이월 274억2천만 원, 사고이월 99억3천만 원, 계속비 이월 2억 원, 보조금 집행잔액 38억6천만 원이 포함됐으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806억4천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일반회계에서는 예산현액 4천287억1천만 원에 대한 수납액은 4천316억8천만 원, 지출액은 3천370억8천만 원으로 차인잔액 946억 원은 다음 연도로 이월했다. 특별회계 총괄 결산은 예산현액 378억4천만 원에 대한 수납액 393억9천만 원, 지출액은 119억3천만 원으로 차인잔액 274억6천만 원은 다음 연도로 이월했다.
고성군의회는 정도범, 황보길, 박덕해, 박용삼, 강영봉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일부터 결산안 및 예비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제218회 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의 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고성군의회는 오는 9일 제2차 정례회를 열어 고성군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21건과 기타 3건의 의안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5년도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면서 “상정된 안건과 현안 과제들이 의회와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지한 토론 속에 알찬 결실을 맺음으로써 군민 복리 증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엑스포가 초반 기상 악화 때문에 다소 부진했지만 현재 꾸준히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에 엑스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관람객 응대, 고성군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입력 : 2016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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