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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게이트볼 선수들이 경남도지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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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회장 김상수) 회원들로 구성된 ‘고성군 고룡이’ 게이트볼팀이 명실공히 경남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았다.
고성군 고룡이 팀은 지난 20일 거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18개 시군 40여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 고룡이 팀은 청룡고룡이, 홍룡고룡이로 나뉘어 출전했으며, 월등한 실력으로 상대팀을 누르고 우승해 우승기와 상금, 우승컵을 획득했다.
김상수 회장은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경기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 개최될 전국대회에도 최선을 다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성군 고룡이 게이트볼 팀은 내년 개최될 201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볼 부문과 빛고을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