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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장학회 35년째 인재 육성 장학금 지급

고교생 31명 대학생 22명
박인규 선생 장학사업 시작
박창홍·창학 형제 선친 유지 받들어
현재까지 5억6천여만 원 전달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7일
ⓒ (주)고성신문사
(재)원우장학회(이사장 박창홍)는 지난 21일 회화면 동부도서관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
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경남항공고등학교 김현석, 고성고등학교 김한비, 고성중앙고등학교 김민경, 철성고등학교 차화준 학생 등 군내 4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31명에게 각 30만 원, 동아대학교 백민지, 인제대학교 김예진 학생 등 군내 각 읍면장이 추천한 22명의 대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천1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창홍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미래 국가 성장동력의 역군으로 키워내는 데 일조하기 위해 원우장학회에서는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생들도 금액은 크지 않지만 원우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발판삼아 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고성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우장학회는 1977년 박인규 선생이 문중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 출발이었다. 1982년 박인규 선생의 별세 후 박창홍, 창학 형제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1995년 원우장학재단이 설립된 후 올해까지 고등학생 774명, 대학생 522명에게 총 5억6천6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근 몇 년간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장학금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했으나, 박창학 씨가 운영하는 대창건설(주)에서 매년 2천만 원을 지원하면서 장학생 규모나 장학금은 감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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