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도민체육대회서 더 좋은 성적내자

제55회 도민체육대회는 4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고성군은 19개 종목 4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종목별 성적으로는 1위에 역도, 태권도 2개 종목, 2위에 야구, 3위에 탁구, 복싱 2개 종목이 차지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역도연맹 이은영 지도자, 태권도협회 김정훈 지도자, 구태욱 야구협회장, 박재환 복싱협회장, 탁구협회 강인진 실무이사 등 입상종목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입상의 실적을 거둔 5개 우수협회에 대한 트로피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 지도자 지원비가 각각 전달했다. 또 역도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선배 선수 등 12명, 역도 2관왕 유수현, 1관왕을 차지한 육상 강수민 등 16명, 총 29명에게 표창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전달됐다.

최평호 군수는 “먼저 도민체전에서 입상한 종목 경기 단체와 선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내년 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종목 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꾸준하게 준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민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한 선수는 역도 남자고등부 김종아, 방서현, 남자일반부 박상현, 박상재, 김종경, 김선배, 이창호, 여자고등부 이해주, 하지윤, 여자 일반부 이화영, 이은영, 우혜영 선수 등이다.

2관왕은 역도 남자고등부 유수현 선수, 1관왕은 △육상 여자일반부 강수민, △복싱 남자고등부 채훈, 남자일반부 박현민, 배종민, 임진용, △유도 남자고등부 이현화, 남자일반부 조영진, △씨름 남자고등부 정명훈, △태권도 남자고등부 최민기, 박정현, 남자일반부 홍승기, 최대호, 박인호, 여자일반부 임연주, 이나경, 보디빌딩 남자고등부 서진 선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