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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시가지 주차면 확보 시급

자동차 수 대비 주차면 확보 61%에 그쳐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7일
고성읍의 자동차수가 1만2천80대에 이르는 가운데 주차면수가 7천387면 밖에 되지 않아 주차 공간 확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군의 전체 자동차 수는 2만4천84대로 집계됐으며, 전체 주차면수는 1만1천824면으로 확보율이 49.2%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성읍 자동차 대수는 1만2천80대, 주차면수는 7천387면으로 확보율이 61.1%에 그쳤다.주차면 부족으로 인해 고성읍 시가지는 불법으로 주정차를 하는 경우가 많아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군은 고성읍 주차난 해소대책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및 홍보 강화하고 공영주차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불법주정차 단속 및 홍보강화로 공휴일 및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정차구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사전문자 알람서비스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으로 홀짝제 및 편면주차 허용구간을 확보하고 송학광장~교사삼거리 구간 도시계획도로에 노상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에도 도시계획도로 개설 시 잔여지 매입을 통해 소형주차장 확보를 하는 등 읍 시가지 주차장 중기조성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주차면수를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곳의 경우 대부분 높은 지가 때문에 공영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김홍식 의원은 “고성군에서 주차면 확보를 위해 노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노상주차장 조성 외에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평호 군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면 부지확보에 노력하고 있지만 적절한 부지를 찾기가 어렵다”면서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만 제대로 추진된다면 시가지도 변화하고 주차난도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주민들은 고성군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잔여부지에 주차면수를 확보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불법주정차난이 심한 곳은 도시계획도로 개설계획이 없어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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