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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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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김성진)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2016년 1/4분기 사업실적 보고하고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 자문위원들의 지역통일 의견수렴, 정부의 대북 정책 추진 방향 및 국민 단합과 국론결집 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오는 6월 1일 고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지역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고등학생 통일골든벨을 개최하기로 했다.
통일골든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역사 및 통일에 관한 퀴즈를 풀게 되며, 성적우수자는 오는 6월 13일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통일골든벨 경남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6월 2일에서 8일까지 엑스포 행사장 내에서 북한 및 통일관련 사진 50여 점을 전시하는 8천만이 하나 되는 통일염원 사진전을 열고 6월 중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견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성진 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의견을 수렴 건의하고 민족성원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는 우리나라뿐이다. 모두가 통일을 위해 역량을 결집한다면 통일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면서 “군민 개개인의 통일 의지를 집결시킬 수 있도록 자문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1일 대통령으로부터 위촉받은 자문위원 42명으로 구성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2016년 2/4분기 통일 사업으로 2016 남북교류 합동회의 참석, 제17기 제3차 임원회의 및 2016 경남 평화통일 포럼 참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