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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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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성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
| 고성군내 어르신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나눔잔치가 벌어졌다.
지난 1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는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성’ 행사를 개최, 군내 저소득층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신명한마음예술단이 마술공연과 함께 효 콘서트 등 재능기부를 통해 민요, 가요 등을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둔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등 군내 어린이집 6개소 약 300여 명의 원생들이 영화 ‘굿 다이노’를 관람한 후 영화관람료 대신 라면과 쌀 등을 기탁했다. 어린이들이 기탁한 물품은 군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된다.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눔극장 밥차를 운영하고,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하는 등 풍성한 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또한 한전KPS(주) 삼천포사업처 사진동아리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주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군민이 모두 함께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는 물론 군민들의 자발적 봉사를 유도하고, 지역민들의 소통화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나눔으로 하나 되는 고성’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나눔문화행사와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 등 여러 형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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