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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자녀 교육지원 1천510명 대상자 확정

대상자 220가구 322명 31일까지 이의 신청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0일
군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2016 서민자녀 교육지원’ 신청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전체 신청자 1천838명 중 1천510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따라서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서민자녀교육지원 부적합 대상자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서민자녀교육지원 부적합 대상자는 220가구 322명의 학생이 해당된다. 군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분증을 갖고 소명자료를 제출받고 있다. 
서민자녀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초등학생 연간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이 지급되는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를 지난 3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이 카드로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를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학력신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주요과목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및 명사특강, 자기주도 학습캠프 등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과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2016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신청 대상자를 접수한 결과, 8만9천250명이 신청해 이 중 7만 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도는 당초 신청 인원을 8만여 명 정도로 추산했으나 마지막에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지난해 신청인원보다 2만2천여 명이 증가한 8만9천87명이 신청했다는 것이다. 또 최종 선정인원도 지난해보다 1만2천여 명 늘어난 7만여 명으로 확대했다.
서민자녀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지난 3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여민동락카드를 발급받아 166개소의 지역서점과 10개소의 학습지사, EBS·메가스터디·이투스 등 38개소의 온라인가맹점에서 필요한 책을 구입하거나 학습지 구입, 온라인학습을 수강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은 여민동락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며, 학습콘텐츠가 우수하고 수강료(연 5만 원)가 저렴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강남인강’ 또한 여민동락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서민자녀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시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지원사업도 51억 원의 예산으로 5천 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민자녀들은 264억 원의 여민동락카드를 사용해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관내 서점에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을 구매하는데 118억 원(45%)을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에는 학습캠프 등 5개의 사업에 8천 명이 넘는 서민자녀들이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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