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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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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현면체육회(회장 이강영)는 지난 8일 영현노인복지회관(게이트볼장)에서 면민들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영현면민 화합한마당체육대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생 이웃과 가정을 위해 사랑과 헌신적인 삶으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된 영현면 대법2길에 거주하는 강귀달(95) 할머니가 장수상을 받았다.
또 사랑과 섬김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면서 후손에게 바람직하고 화목한 가정을 몸소 실천해온 영현면 봉발1길 김현옥·배유선 부부가 화목상을 받은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영현면체육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면민의 화합과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심유산 전영현면체육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강영 영현면체육회장은 “영현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인심 좋은 고장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오늘 하루만큼은 면민이 화합하고 경기에서도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기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면민이 하나되고 경로효친을 잘 이어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늘 만큼은 바쁜 일상의 짐은 잠시 내려놓고 서로 간에 정담을 나누면서 유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영현면민들은 줄다리기와 윷놀이, 게이트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고전무용과 노래교실, 축하공원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