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
 |
|
ⓒ (주)고성신문사 |
| 2016년 상리면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8일 상리면 오정자공원에서 면민들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리면체육회(회장 박기수·얼굴 사진 위)와 둥지회(회장 정영환·얼굴 사진 아래)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상리농악단의 신명나는 풍악소리와 함께 멋진 길놀이 및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막식 이후에는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이어졌으며, 박현민 등의 지역가수 공연이 펼쳐져 면민들의 흥을 북돋았다.
또 면민노래자랑시간에는 면민들의 그동안 숨겨놓았던 노래솜씨와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 면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기수 상리면체육회장은 “상리면의 중심인 오정자공원에서 오늘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상리면민들이 오늘 하루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웃고 즐기면서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면민이 하나되어 고성군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백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상리면분회장은 “경제가 고속도로 성장을 하면서 아름다운 경로효친사상이 사라져가는 현실에서 우리는 살고 있지만 상리면민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면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이번행사를 보면 상리면에는 아직 경로효친사상이 남아있다. 상리면 20개 경로당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