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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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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면체육회는 지난달 30일, 회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0회 회화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이근수 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그간 회화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대창건설 박성진 사장이 권택열 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권택열 회화면체육회장은 “날이 갈수록 우리 면의 인구도 줄어들고 있지만 이 자리를 발판으로 삼아 회화면이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민들이 화합하고 단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화면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에 이어 입장한 선수단 중 녹명마을이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며 입장상을 수상했고, 족구대회에서는 안의마을이 우승, 삼덕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도 함께 진행돼 면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에 이어 펼쳐진 마을별 노래자랑에서는 치명마을 강철순 씨가 ‘황포돛대’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자원봉사를 펼치고, 회화중학교, 고성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여명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