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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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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열려 줄다리기 윷놀이 등 행사를 하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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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동해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일 동해면체육공원에서 동해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 행사가 열렸다.
동해면체육회(회장 정대식)와 동해면노인회(회장 강의순)에서 주관한 이날 외북촌마을을비롯한 우두포마을 구학포 장항 용흥 법동 좌부천 대천 가룡 전도마을 등 22개 마을 주민들이 모여 줄다리기 윷놀이와 노래자랑을 하며 화합의 한마당을 가졌다.
동해면신바람농악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최규동 동해청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광석 김정용 전직 동해면체육회장과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동해면발전과 면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유사봉 부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103세이신 장기마을 이보연 어르신이 최철도 동해면발전위원장으로부터 장수상과 기념선물을 받았다.
정대식 동해면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동해면민 화합 잔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조선산업특구 동해면이 위기를 잘 극복해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면민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강의순 동해면노인회장은 “구절산의 맑은 정기와 푸른 바다가 있는 우리 동해면은 예로부터 인심이 넉넉하고 경로효친 및 장유유서의 예절을 실천하는 고장이다. 특히 깊은 애향심으로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전통을 잘 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