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 배려 제2의 새마을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고성군지회장이었던 조경문 전 회장을 비롯해 군내 새마을지도자 270여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성진 회장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지 올해로 46년째를 맞는다”며, “이제 우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시작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에 나눔과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해 선진일류국가 건설의 선두주자로 지역민,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산면새마을협의회 김세찬 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고성읍 남외마을새마을부녀회 황춘옥 회장, 김창식 거류면새마을문고지도자가 경상남도지사 표창, 한정말 상리면부녀 회장을 비롯한 6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총 45명이 우수새마을지도자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70년대 정부 주도로 추진된 새마을운동을 순수한 민간 주도로 전환, 추진하기 위해 1980년 12월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됐다. 이후 두 번의 명칭 변경을 거쳐 새마을운동중앙회로 개칭했으며, 회원단체로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새마을문고중앙회·새마을금고연합회가 있다.

또한 201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선진 국민정신 함양을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결의, 이후 ‘함께해요 국민행복,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도 제2새마을운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