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을 위해 하는 일 그 어떤 자선사업보다 멋진 일”

이번 행사는 제20회 동창회(회장 서정곤)가 주관했다.

박구수 총동문회장은 “우리 학교는 장성한 성인의 면모를 갖추고 꿈을 키워 꽃 피우는 고성고등학교로 잘 성장하고 있다”면서 “일생을 통해 후진을 위해 하는 일은 그 어떤 자선 사업보다 멋진 일임을 알기에 오늘 인사의 소재로 남긴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회장 임기 중 우수신입생 장학금 선지급, 금목장학이사회발족, 교직원 사기앙양 유니폼 지급, 총회와 체육대회 병행, 장학금 증액활동, 고성고동문골프대회창립, 이사장과 학교경영간담회 등 이젠 팽이가 잘 돌도록 구심력과 멋진 팽이채가 구비됐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서정곤 주관기회장은 “오늘 총동창회를 계기로 우리 모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 우리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과 인연들을 굳건히 하고 모교와 동문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동문님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우리 고성고등학교 동문님들의 열정과 사랑이 묻어나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