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 귀한 인연입니다
계묘생고성군연합회 유상만 회장 취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30일
|
 |
|
대웅뷔페에서 계묘생고성군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려 유상만 회장이 취임했다. |
ⓒ (주)고성신문사 |
| 계묘생고성군연합회는 지난 22일 대웅뷔페 4층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제10대 이호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유상만 회장이 취임했다.
 | | | iv>유상만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이화일, 장윤석 최재민 박흥식 장수철 허정인 문석희 이만석 부회장, 이승혁 안상진 감사, 사무국장은 황봉관, 재무국장에 김권순 회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임한 이호원 회장은 “흔히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참 귀한 인연을 가졌다”면서, “신임회장은 우리 연합회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고 조직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우리 연합회가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 취임한 유상만 회장은 “110여 명의 읍지부는 이제 완전히 자리잡았고 동부지부도 차기 연합회를 이끌기 위해 힘을 충분히 길러 함께 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여러분의 뜻을 한데 모아 회칙을 개정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으니 우리 연합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묘생 고성군연합회는 2006년 3월 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채수연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같은 해 6월 새고성연합회 창립총회에 이어 10월 제1회 체육대회를 개최한 후 지금까지 매년 고성군연합회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이 늘면서 지난해에는 고성여자중학교 인근에 계묘생고성군연합회 사무실을 개소하고, 회원들간 단합을 위해 가을에는 적석산 산행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