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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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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힘찬 말처럼 우리도 함께 달리자!”
고성군병오생연합회(회장 임명우·얼굴 사진)는 지난 15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기입장으로 시작된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임명우 회장은 “같은 해에 태어난 인연으로 시작된 우리 병오생 연합회가 고성에서 으뜸 가는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님들이 열과 성을 다해 활동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임 회장은 “다른 모임과 달리 최근 우리 연합회는 여성 회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병오생이 이제는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야 할 나이이므로 모든 회원들이 각자 맡은 바 성실히 임하며 연합회는 물론 고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결산 승인과 회칙 개정의 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구자춘 직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선거직 임원 선출에서는 임명우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은 제10대 회장단이 그대로 유지, 연임하기로 했다.
회장단 취임식에 이어 권형택, 박외자, 신상민, 이영모, 이종열, 정일권, 최동락 회원에게는 그동안 병오생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우수회원으로 인정, 상품을 전달했다.
고성군병오생연합회는 2003년 고등학교별 체육대회 개최를 출발로 2006년 9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고성군병오생연합회창립총회를 개최, 상반기에는 정기총회, 하반기에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여성회원들의 활동이 저조한 다른 갑원모임과는 달리 병오생연합회에는 가입된 여성회원의 수가 많을 뿐 아니라 정기총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여성회원들의 수도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