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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에게는 존경을 친구에게는 우정을 후배에게는 사랑을

하이초등총동창회 한마당 축제
최순환 자랑스러운 동문상 받아
40회 동문 회갑 잔치 베풀어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3일
ⓒ (주)고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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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강영봉)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열렸다. 지난 16일 하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성우 교장을 비롯한 박봉연 월흥초 동문회장 우상원 봉원초동문회장 강태선 덕화장학회 이사 배형관 하이면장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이농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관기수 47회(회장 조영주)에서 맡아 행사를 진행해 선후배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최순환 동문이 자랑스러운 하이인 상을 받았으며 최낙효 직전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특히 이날 문점문 동문 등 40회 동창들이 회갑을 맞아 47회 주관기수에서 회갑연을 베풀어 훈훈한 동문애를 보여주었다.
강영봉 회장은 “하이초등학교가 이제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데 너 내가 아닌 우리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로 후배들에게 총동창회의 위상을 보여 줄 때”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우리 동문 모두가 손에 손잡고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며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되돌아 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명문학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자랑했다.
배형관 하이면장은 “하이면이 이제 서부신도시의 인구 10만 신도시로 성장할 변화를 가져 오고 있는데 하이초등학교동문들이 그 중심에 있다. 우리함께 새로운 하이면 발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성우 교장은 “우리 지역의 덕화장학회에서 올해 우리 학생들에게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게 돼 준비하고 있다. 현재 5천750여명의 하이동문들이 배출돼 명문학교로 자리잡고 있다”고 자랑했다.
조영주 주관기수 회장은 “하이초등학교 동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그동안 담아둔 그리움과 정을 마음껏 쏟아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점문 김재명 동문과 박영숙 이행숙 동문의 초청공연과 각설이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우며 우정을 나누었다. 하이초등학교총동문회는 강영봉 회장을 주축으로 재부 김기항 회장 박재우 상임부회장과 김용실 강주순 박능석 박재길 장기영 박재곤 한병우 조영주 부회장, 김민규 사무국장, 백진숙 여성부장, 박선호 섭외차장, 박만재 조직차장, 김기현 재무차장, 유동명 기획차장, 김조훈 사무차장, 박병철 체육차장, 박지우 문화차장, 이혜숙 홍보차장 등이 맡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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