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요”

(사)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고성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한우협회 고성군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류 초등학교 19㎏, 고성동중학교 14㎏, 동해중학교 5㎏, 동해초등학교 7㎏, 회화중학교 16㎏ 등 총 61㎏의 1등급 한우불고기를 학생들의 점심식사 반찬으로 제공했다.

한 학생은 “맛있는 한우 불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한우불고기 반찬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최두소 지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수한 1등급 한우 불고기 반찬을 지원해 우리 한우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우고기지원을 통해 한우를 홍보하고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는 FTA 체결과 소 값 하락, 사료 값 증가 등으로 한우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들을 뜻을 모아 해마다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우고기를 지원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