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결혼이민자와 아름다운 만남 가져
18일, 고성군 여성단체 멘토 42명, 여성결혼이민자 멘티 42명과 결연 맺어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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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는 18일 오후 6시 30분,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고성군 여성단체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멘티·멘토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여성결혼이민자 등 8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성군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결혼이민자 멘토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여성결혼이민자 간 신규 멘토·멘티 결연식,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4개 단체 회원 42명의 멘토들은 언어, 문화, 자녀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실시해 여성결혼이민자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게 된다. 올해는 신규 멘티 14명을 포함한 총 42명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멘토들의 도움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결혼한 지 5년 이상 된 여성결혼이민자 중 14명은 중간 멘토로 활동해 신규 멘티와 멘토의 중간자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입국 초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국내에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멘토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언어·문화·자녀 양육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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