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하고 건강한 몸매 만들어요

ⓒ 고성신문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6년 여름방학 튼튼이 건강교실 교육이 한창이다.

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군내 초등학생 4~6학년생 중 경도비만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튼튼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자신의 식·행동 습관 바로 알기와 5대 영양소가 우리 몸에서 하는 일, 나의 1일 적정 식사량 알기 등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유현주(대성초·13)양은 이번 튼튼이 교실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잘 배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탄산음료수는 가급적 멀리하고 될 수 있으면 물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확립과 건강관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비만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영과 함께 하는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체지방, 근육량 및 비만도 측정으로 참가 학생들의 건강 평가·증진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