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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평균연령 47.7세

고성읍 41.5세 가장 젊어
영현면 59.6세 읍과 18.1세 차이 최고령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5일
ⓒ (주)고성신문사
고성군 인구의 전체 평균연령은 47.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순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고성군의 평균연령
47.7세로, 남자 45세, 여자 50.3세였다. 
고성의 평균연령은 육ㆍ해ㆍ공 3군 본부가 포함된 계룡대가 위치해,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나타난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의 평균연령 28.1세보다 무려 19.6세 높고, 전국 평균 40.1세보다도 7.6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전남 고흥군 소록도출장소 65.5세보다는 17.8세 어렸다.
군내에서 가장 젊은 지역은 고성읍, 평균연령 41.5세로 군 전체 평균연령보다 6.2세 낮았다. 읍 지역에 거주하는 남자 평균연령은 39.8세, 여자 평균연령은 남자보다 약간 높은 43.3세였다. 
군내 지역 중 면 단위에서 가장 젊은 지역은 거류면으로, 남자 45.2세, 여자 52.5세, 주민 전체의 평균연령은 48.6세였다. 
회화면은 전체 주민의 평균연령이 49.1세로 거류면에 이어 면 지역 2위를 차지했다. 회화면의 남자 평균연령은 47세, 여자는 51.2세였다.
군내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현면으로, 남자 평균 56.6세, 여자 62.1세, 전체 평균 59.6세를 기록해 가장 젊은 고성읍의 전체 평균연령보다 무려 18.1세 많았고, 군 전체 평균연령보다는 11.9세가 많았다.
두 번째로 많은 평균연령을 나타낸 지역은 대가면으로, 남자 55세, 여자 60.2세, 전체 평균연령은 57.7세였다.
전체 평균연령이 40대로 나타난 지역은 고성읍과 회화면, 거류면 3개 지역에 그쳤다. 또한 평균연령 55세 이상을 기록한 지역은 하일면(57.5세), 상리면(56.5세), 대가면(57.7세), 영현면(59.6세), 개천면(55.5세), 구만면(56.9세), 마암면(55.7세)으로 총 7개 면이었다.
1년 전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군내 전체 지역에서 적게는 0.3세에서 많게는 1세 이상 더 나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빠른 속도로 나이 드는 지역은 개천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평균연령이 1.3세 높았다. 
1년 전보다 젊어진 지역은 고성군내에서 대가면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0.1세에 그쳐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학군이나 주거, 직장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지역일수록 평균연령은 낮아지고, 농수축산업의 1차산업이 집중된 지역일수록 평균연령은 높아지는 형태를 보이면서 고성군의 읍 지역 인구 편중 현상은 점차 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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