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고성신문사 |
|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여성회는 지난달 25일 사랑나눔공동체 원생들과 함께 동해면 일주 관광 나들이를 다녀왔다.
먼저 통영 도산면까지 버스로 관광을 하고 여성회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오광대 사무실에서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다시 차량에 올라 동해면일주를 관광하면서 연육교 옆 팔각정에서 잠시 내려 사랑나눔공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며 정답게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우석주 원장은 “발달장애인 친구들을 매번 이렇게 생각하고 나들이에 동참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허차순 여성회장은 “몇 년 전 부터 일주일에 한번 발달장애친구들로 구성된 으뜸풍물패에 장구와 북을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친구들이 너무 반가워해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올해 4회째 방문이다. 친구들과 자주 만나다보니 더욱 친숙하고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다. 앞으로 친구들을 위해서 더욱 성실한 자세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차량봉사는 고성오광대 전광렬 부회장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