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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 부족하다 의견 많아

군민대상 고성미래상 등 의견 조사 실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이 우선
장애요인 경제가 31.5% 도시계획 22.3%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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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고성의 미래상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첨단 농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
견이 가장 많았다.
고성군이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실시한 가운데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조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발전연구원이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장기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를 했다.이날 경남발전연구원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14개 읍면 군민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1대 1면접형식으로 기초, 현안, 미래상 등 25문항에 대해 설문조사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 고성읍, 하일면, 하이면, 영오면, 회화면, 동해·거류면 권역과 고성군(전체)를 대상으로 5점 만점으로 전반적인 인식(만족도)조사에서는 회화면 권역이 3.37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영오면과 동해·거류면 권역은 3.17점의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고성군의 발전 장애요인으로는 경제적 요인이 31.5%, 도시계획적 요인이 22.3%로 군민들은 고성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의 경쟁력있는 자원으로는 자연·생태·해양자원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문화·관광자원이 24.7%순이었다.
고성의 미래상에 대한 설문에서는 첨단농업도시가 28.2%, 농촌전원도시가 28%, 산업도시 20%, 관광휴양도시 18.3%, 역사문화도시 5.5%로 나타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부족한 시설로는 의료시설이 46.5%로 높게 나타나 군민들이 의료시설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발전방향은 일자리 창출이 35.2%, 지역특화산업육성이 31.5%, 농업발전방향은 소득원개발 및 소득증대사업지원 27.5%, 유통시설 확충 및 가공산업지원 26.9%, 주거발전방향은 33.5%, 저소득층주거복지사업 27.5%순이었다.
교통발전방향은 대중교통서비스개선 36.2%, 관광발전방향 자연생태자원 육성개발 26.8%, 교육발전방향은 교육여건개선 41%, 의료발전방향으로 의료서비스향상이 40.5%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도 기타의견으로 하이면 화력발전소 건설은 인구증가의 기회이므로 행정적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고성발전을 위해 조선위주의 산업에서 탈피해 관광산업 및 다른 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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