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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 이사회가 열려 도민체전 등 올해 행사계획을 보고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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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이상을 목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어 제11회 경남도 어르신 생활체 대회 참가 세입·세출 보고의 건, 제55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세입·세출 보고의 건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고성군체육회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야구 등 19개 종목에 임원 81명, 선수 369명 등 총 450명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육대회 출전에는 1억8천만 원의 예산으로 임원과 선수 등의 숙박비 식비, 피복비, 우수단체 포상금, 선수강화훈련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성군체육회는 지난해 고성군이 종합 3위를 차지한 만큼 올해도 만반의 준비를 거쳐 종합 3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함안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남도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는 게이트볼, 테니스, 국학기공, 에어로빅스체조, 그라운드골프, 궁도 등 6개 종목에 임원 52명, 선수 113명 등 총 1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는 총 1천750만원의 예산으로 피복비, 격려비, 급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고성군체육회 이사회는 제11회 경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참가 세입·세출 보고의 건, 제55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세입·세출 보고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앞서 고성군체육회는 박재화 부회장을 비롯한 신임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고성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주 감사는 “경남도체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각 종목마다 이사들을 배정해 선수들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고성군체육회는 각 종목별로 임명된 이사들을 비롯해 종목이 없는 이사들도 한 종목씩 담당이사로 배정해 선수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