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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지구 방조제 도로 임시개통 불투명

지반침하 등 안전문제로
교통사고 위험 높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8일
마동지구 방조제 도로가 엑스포 기간 중 임시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지반침하, 도로법 등의 문제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 (주)고성신문사
경남고성공룡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임시개통 예정이었던 마동지구 방조제 도로의 개통이 불투명해졌다.
당초 고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에 엑스포 행사 기간에 방조제 도로를 임시로 개통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해왔다.
이에 농어촌공사에서는 엑스포 기간에 1차선만 임시로 개통할 수 있도록 중앙분리대와 도로용 드럼통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현재 중앙분리대와 도로용 드럼통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11일 1차선만 개통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 고성군에 도로사항 등의 내용을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고성군의 결정에 따라 임시개통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고성군에서는 마동지구 방조제의 도로구간이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하가 지속되는 등 교통사고발생의 위험이 높고 도로법에서도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현재로써는 임시개통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공사에서 공문은 보내왔지만 도로법상으로 임시개통을 하는데 문제가 있고 자칫 임시개통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 고성군에서 그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어 신중한 검토를 통해 임시개통여부를 판단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로써는 당장 임시개통을 하는 것은 어렵다. 방조제도로상태를 파악하고 농어촌공사와 고성경찰서 등과 협의를 통해 임시개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는 총 사업비 1천181억4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성읍,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구만면, 회화면 등 1천400㏊에 마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공사로는 △방조제 834m개설 △배수갑문 1개소 담수면적 401㏊(저수용량 741㎥), △진입도로 2.64㎞ △연결교랑 112.7m △거류 마암 도전 구만 등 양수장 4개소 △용수로 19조 48.59㎞ △환수배수장 1개소 △바이오파크 1식 △환배수로 8.3㎞ 등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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