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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개천면 용안마을에서 학습 이리 온 배달 강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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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학습 이리 온(on)배달 강좌’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28일 개천면 용안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이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학습 이리 온(ON)’ 배달 강좌를 주1회 운영한다. 군 자체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실버놀이지도사 17명이 고성읍 외 11개 면의 15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2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제공한다.
강좌는 삶에 대한 자신감과 웃음, 건강을 주제로 생활 속의 실버 웃음 찾기, 건강박수, 노래(가요, 동요, 민요), 실버 율동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일 첫 수업이 열린 개천면 용안마을의 노인들은 “평소 그냥 TV만 보고 놀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체조도 하고 노래도 하니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은 “평생학습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학습 이리온(ON)’ 배달 강좌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보다 행복하고 신명나는 삶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