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6-30 22:48: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체육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 국내 최초로 만나보세요

슈빌 암·수 2마리 엑스포 행사장 도착에 맞춰 다른 전시 생물도 함께 수송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30일
ⓒ (주)고성신문사
국내에 한 번도 전시 된 적 없는 살아 있는 공룡의 후예 ‘슈빌’이 백악기 시대 공룡들이 번성했던 조상의 땅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찾아온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는 아프리카에서 구입한 ‘슈빌’ 암·수 2마리가 일본 30일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계류장을 거쳐 공룡엑스포행사장에 31일 도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빌은 사다새목의 넓적부리황새과(Balaenicipitidae)에 속하는 조류로 키는 115∼150cm이고 날개를 편 몸의 길이는 최고 230∼260cm에 달한다.
영어 명칭인 슈빌(Shoebill)은 부리가 구두(shoe)를 닮은 것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아프리카의 파피루스가 무성한 습지에 서식하며 주로 물고기, 개구리 같은 파충류를 먹고 새끼 악어를 잡아먹기도 한다.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공룡엑스포행사장에 전시되는 ‘슈빌’은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의 적색 목록 중 멸종 위기 취약(VU)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그 희소성만큼 만나기 어려운 동물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 기간 중(2016. 4. 1 ∼ 6. 12.) 공룡의 후예 ‘슈빌’ 뿐만 아니라 인어를 연상시키는 어류 ‘매너티’ 세 마리와 전 세계에 20마리뿐인 ‘알비노 악어’, ‘독일 자이언트 토끼’, 미국 너구리 ‘라쿤’, ‘청금강 앵무’ 등 희귀한 동물과 길이 4M 대형 뱀, 아프리카 열대어 등 다양한 종을 디노아쿠아리움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디노아쿠아리움은 유료관으로 운영되며 한국관, 고대어관, 양서파충류관, 포유류관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엑스포 입장권과 패키지로 발권 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는 2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디노아쿠아리움 운영 관계자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행사장에서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슈빌은 실존하는 동물 중 가장 공룡과 흡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30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