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다시 찾는 고성시장 만들 것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은 정해정 회장을 비롯한 황학기 문일록 감사, 성경조 박진욱 이강만 천창기 박수환 허광도 정찬용 이수임 허향자 강종우 이사, 배홍대 과장으로 구성됐다.

고성시장 상인여성회 임원진은 이수임 회장을 비롯한 이순애 남숙자 부회장, 최남옥 이갑남 감사, 최둘안 정지선 재무, 허향자 총무로 구성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해정 회장은 “고성상인회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결성돼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있다”면서 “초기 회원 모두가 순수한 마음으로 상인회에 가입했고 본인 또한 개인적인 이익보다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전통시장은 대형유통업체들에 밀려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우리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제일 먼저 고객이 찾는 화장실의 위생관리, 쓰레기 수거, 악취문제, 시설물 정비 등 제반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고성시장을 쾌적한 시장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이 즐겨 찾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 볼거리 등의 색다른 상품개발에 노력하는 상품혁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 모든 것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한명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가능하지 않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해정 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심기일전해 새로운 고성시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면서 “회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반드시 변모된 모습의 새로운 고성시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고성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회장 취임식을 통해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고성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