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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친구야”

장춘초등 총동창회 친목 다져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8월 22일
ⓒ 고성신문

“모처럼 동문들 만나보니 더위도 멀리 사라져 가는 것 같아. 반갑고 오랜만이다.


 


장춘초등학교에서 제61주년 광복절기념일 및 총동창회 제11차 정기총회 및 동문 한마음 축제행사로 우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이날 장춘초등학교에서 열린 한마음 축제행사에 모교 출신인 고성경찰서 정동찬 서장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정동찬 서장(12)은 타지에서 생활을 줄곧 해 왔지만 고향을 한번이라도 잊은 적이 없다며 모처럼 총동문 출신으로 참석하게 된 것을 선후배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정 서장은 “남은 경찰임기 동안 고향을 위해 일을 해보고 싶어서 고향에 왔다”며 “동문과 모교에 늘 애정과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수 회장은 “광복61주년, 장춘초등학교 68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동문들의 힘으로 활기차고 상호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져나가며 추억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1기에서 40기까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에 양병호, 부회장에 김익곤, 김정애, 백성민 사무국장에 박상호, 감사에 김창식, 김연세씨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정기총회 및 동문 한마음 축제를 815일 해오던 것을 2007년부터는 4월 네째주 토요일 모교교정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부 행사에서 김정애(58·15기 동문)씨는 “총동문회를 통해 고향소식도 궁금하고 직접 고향을 찾아 모교에서 집안 동생, 후배들을 만나보니 역시 고향이 좋다”며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고향의 지킴이 장춘 26


황덕선 회장


 


장춘초등학교의 꽃으로 알려지는 26기 기수가 힘차게 전진해 나가고 있다.


 


26기 기수들은 지난 98년부터 모임을 갖기 시작하면서 동문상호간에 친목을 다져 나가며 고향소식을 듣고 우의를 다져 나가고 있다.


 


지금 현재 동문들은 황덕선회장을 중심으로 전기도, 김옥남, 김갑근, 김문근, 조재숙, 김명숙씨로 구성돼 있다.


 


황덕선 회장은 “다른 기수보다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자세로 총동문에서 모범될 수 있는 26기 동문이 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많은 동문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수 있도록 연락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고향은 이곳이지만 대부분 부산외곽지역으로 빠져 나와 있다 보니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며 앞으로 모임을 자주자주 열어 동문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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