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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지난 18일 고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0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고성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원장의 입학허가 선언, 대표학생 선서, 강사 임명장 수여에 이어 영재교육원 교육활동 소개로 학생과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연수가 함께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정희 영재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성 영재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노벨상 예비 후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개인의 잠재력 계발에 힘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 고성의 뉴리더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평호 군수는 격려사로 “작은 씨앗이라도 잘 가꾸고 관심을 쏟으면 아름다운 꽃으로, 단단한 열매로 피어나고 자라듯이 고성영재원생들도 자신을 잘 다듬고 갈무리하여 큰 고성을 만드는 든든한 주춧돌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며 입학을 축하했다.
고성영재교육원 운영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에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로부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학체험캠프 경비를 지원받아 다른 해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래 고성을 짊어질 뉴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인성 함양은 물론 수학-과학-발명 분야의 심화학습과정 수행으로 소가야의 훌륭한 후예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