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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조 고성군지부 제8기 출범

이쌍자 강호양 김호준
베스트간부 감사패 받아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5일
지난 24일 공노조 고성군지부 제8기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이쌍자 의원, 강호양 행정과장, 김호준 읍장이 베스트간부 감사패를 받았다.민세규, 양시원, 강승효씨가 모범대의원상을 수상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고성군지부(지부장 곽쾌영)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과 고성군청 강호양 행정과장, 김호준 고성읍장이 고성군청 하위직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간부 감사패를, 민세규, 양시원, 강승효씨가 모범대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곽쾌영 지부장은 “공직환경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고 있다. 공무원의 노후를 내놓으라고 하더니 이제는 잣대도 없는 기준으로 성과급제와 퇴출제를 도입하겠다고 한다”면서 “직업공무원제의 근간을 흔드는 정책은 결국 공직사회를 서열화해서 우리의 일터를 황폐화시키고 동료를 동료가 아닌 반드시 밟고 올라서야하는 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이 과연 개혁일까. 서민은 빚더미에 허덕이는데 재벌의 곡간을 더 채워 주는 경제활성화법, 국민을 비정규직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을 것이 뻔한 노동법개악 등에 조합원들이 눈을 감는다면 공직사회의 노동환경도 더 후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제8기 지도부는 이 사회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의 권익과 세상을 바로 세우는데 고성군지부의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평호 군수는 “노사는 상생과 화합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나가야 한다”면서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모든 공무원의 역할이다. 앞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군민들이 살맛나는 고성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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