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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명환경쌀 446.6㏊ 재배

30개 단지 605농가 참여 2개 단지 줄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5일
올해 생명환경농업단지의 면적이 446.6㏊로 확정돼 지난해보다 23.4㏊가 줄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생명환경농업단지는 30개 단지로 605농가가 참여해
446.6㏊에서 생명환경벼를 재배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32개 단지 470㏊보다 23.4㏊, 2014년 35개 단지 498.4㏊보다 51.8㏊, 2013년 44개 단지 592.6㏊보다 146㏊가 줄어 해마다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제외된 2개 단지는 친환경농업으로 벼를 재배를 하다 보니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많아 생명환경쌀 재배를 포기하거나 기능성 쌀을 재배하기 위해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마다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것은 생명환경농업단지의 생산량이 관행농업보다 적은데다 공공비축미곡수매가격과 가격마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생명환경농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 생명환경농업종사자는 “생명환경농업이 관행농업보다 소득이 많아야 농민들의 참여가 많을 텐데 수확량이 적다 보니 수익이 크지 않아 참여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종사자는 “처음에 생명환경농업에 참여했던 농민들도 돈이 되지 않자 관행농업으로 전향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민들은 초창기 군에서 많은 예산을 생명환경농업에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갈수록 지원되는 예산은 줄고 소득은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는 생명환경농업이 아닌 친환경농업으로 벼를 재배해 생명환경쌀 브랜드로 판매를 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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