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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의 수영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고성군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영 수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영 수업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수상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위기 상황 시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된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군내 수영수업 대상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총 372명으로, 이번달 말 경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수업에 대한 일정 등 세부사항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성군문화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될 수영 수업에는 고성교육발전위원회 500만원, 고성교육지원청 500만원, 경남도교육청 500만원, 교육부 1천만원 등 총 2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수영 수업이 시작되면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들로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수영 능력 향상, 조난 시 대처법, 위기상황 시 주변 사물을 이용한 생명 보호능력 및 탈출방법 등에 대해 약 1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영 용품 등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고룡이 안전 수영 급수 인증대회를 개최해 각 급수별로 인증받은 학생들에게 메달이 증정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영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군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기초체력 향상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위기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지난해 ‘체육·예술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학생 누구나 1 스포츠, 1 예술활동을 통해 평생 체육·예술 향유를 위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우선 초등학교 3학년의 수영 수업을 시작하고, 2018년까지 고학년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