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로타리클럽 39주년 맞아

이날 이점권 회장은 김성규 강연준 창립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하진복(하진복세무사) 박세용(고성군청 법무계장) 이영태(돌누리농장 대표) 하창현(고려건설 대표) 심영조(명품개발 대표) 씨 등 5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했다.

진주 경상대 천민욱 학생이 고성로타리장학금을 받았으며 부산대학 홍한울 충북대 이지연 학생이 관명장학금을 받았다.

이점권 회장은 “이제 39주년을 맞은 우리클럽은 청년을 넘어 중흥기에 접어들고 있다. 다른 로타리클럽의 본보기로 멋지고 훌륭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로타리클럽 스폰서 클럽인 충무로타리클럽 이주익 회장은 “고성로타리클럽이 벌써 39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한다. 스폰서 클럽으로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고성로타리클럽을 보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했다.

오는 26일 진주MBC컨벤션홀에서 3590지구 제19년차 지구대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고성로타리클럽은 지난 77년 2월 1일 고성읍 성내리 아카데미서림에서 가칭 고성로타리클럽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충무로타리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발기임원을 선임했다. 회장에는 김판기 부회장 황종기 강연준 회원이 맡았다.

77년 3월 27일 영생예식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그해 12월 31일 국제로타리 가맹을 승인받았다.

클럽을 아카데미서림에서 삼성전자 2층으로 이전하고 83년 동외리 한전고성지점 앞에 신축회관을 준공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성내로 JB빌딩 5층으로 회관이 이전했다.

고성로타리클럽은 84년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도 14호선에 홍보아치를 건립했으며 구만면 와룡마을과 자매경연 소년소년가장돕기 등 봉사활동을 펴 오고 있다.

93년 제18회 소가야문화제 행사부터 읍면농악경연대회를 주관하여 우리 고유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중국 용정시 고아원돕기 성금 전달과 인도네시아 해일 피해 이재민돕기 몽골 방풍림 조성사업 성금 전달 등 국제봉사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85년 제16년차 지구대회 우수클럽상 및 참가상 수상 93년 지역사회부문 RI 회장상을 받았으며 2007년 지구대회 최우수클럽에 선정됐다./하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