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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성신문사 |
| 고성군에서 캠핑을 즐기면 요트 체험과 문화예술 공연, 녹색 농촌체험의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 로 공모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고성군의 ‘캠핑과 함께하는 생애 첫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레저·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핑과 함께하는 생애 첫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요트 앤 스쿨과 연계해 △생애 첫 요트 체험,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지역관광협의회와 연계한 △녹색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건전한 가족캠핑문화 확산과 야영장 운영의 다양성을 높였다.
주 프로그램인 ‘생애 첫 요트 체험’은 많은 사람이 제약 없이 요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안전교육, 카약 4시간, 딩기요트 2시간, 크루저요트 2시간, 래프팅 2시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보조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제 제7호 고성오광대와 제84호 고성농요 등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고성을 찾은 캠핑객의 호기심을 자극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계획이다.
또 공룡나라체험관광협의회와 협력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녹색농촌체험 버스 투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캠핑객에게 지역 특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산업과 동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캠핑객이 지역관광산업의 새로운 소비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