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

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소강당에서 제8기 선도농업인재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과 입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대학 운영방향과 학사일정을 안내하고 입학생 소개 및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되는 선도농업인재양성과정은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6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작물이론, 친환경농업 이론 등 이론 강의와 관내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3차례의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한 입학생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농업현장에서 적용해 선도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일정 동안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농업자치대학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이 된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농업자치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